"성심당 엄청나네" 지역 빵집, 높은 영업이익률 주목


지난해, 지역 기반의 유명 제과점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판매관리비의 비중이 작아진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되고 있다.

 

충청도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제과점인 '성심당'과 전북 군산에 위치한 '이성당', 부산을 중심으로 하는 '옵스(Ops)'가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발생시켰다.

 

하지만 이러한 지역 기반의 제과점과 달리 대형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는 규모와 브랜드 인지도를 고려하여 상당한 판관비를 소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전문가들은 광고선전비 지출에 대한 압박이 적은 지역 기반의 제과점과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이 지역 기반의 중소 제과점이 높은 이익률을 유지하며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