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 염산 테러 당했다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공격수인 파이살 할림이 염산 테러로 인한 화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다. 

 

할림은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득점한 경험이 있어 국내 축구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다. 그의 활약은 특히 한국을 상대로 득점한 경기에서 인상적이었다. 

 

할림은 작지만 빠른 움직임과 침착한 득점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만한 순간을 만들었다.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했지만, 범행 동기는 아직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할림의 소속팀 관계자는 이번 폭력 사건을 강력히 규탄하고, 경찰이 용의자에게 엄중한 처벌을 내리기를 요구했다. 

 

이번 사건은 할림의 대표팀 동료인 아키아르 라시드의 강도 습격 사건 이후 발생한 것으로, 말레이시아 축구협회장과 김판곤 감독은 할림과 라시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사건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