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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떠나 싸이와 '흠뻑' 젖었다!
세계적인 축구스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적 인기를 얻은 가수 싸이의 대표 여름 콘서트 '흠뻑쇼'를 처음으로 관람해 화제가 되고 있다.싸이는 지난 6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의정부 쏴리질르어어어어어. 우리 손선수 생애 첫 관람 영광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과 찍은 사진 및 공연 현장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흥민은 흰색 반팔 티셔츠에 편안한 차림으로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었으며, 싸이와 대기실에서 밝은 미소로 기념사진을 남겼다.지난 5일 경기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서머스웨그 2025 - 의정부' 공연은 수많은 관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 공연에는 특별 게스트로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이 등장해 싸이와 함께 신나는 표정으로 무대를 즐기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제이홉은 현재 군 복무 중이지만 특별 휴가를 통해 이번 공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또한 가수 성시경도 게스트로 초대되어 싸이와 악수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무대 위에서 환한 표정으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성시경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싸이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는 공연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로 꼽혔다.올해 '싸이 흠뻑쇼'는 6월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의정부, 대전, 과천, 속초, 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 공연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공연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손흥민의 '흠뻑쇼' 관람은 그의 바쁜 축구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한국 문화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자리매김한 손흥민이 휴가 기간을 이용해 한국을 방문, 싸이의 공연을 관람한 것은 그가 한국 문화와 예술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일화로 평가받고 있다.싸이의 '흠뻑쇼'는 2011년부터 시작된 여름 대표 콘서트로, 물을 뿌리며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독특한 콘셉트로 매년 여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강남스타일'로 세계적 인기를 얻은 이후 더욱 화제가 되어 국내외 많은 팬들이 찾는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았다.이번 의정부 공연에서는 싸이의 히트곡들과 함께 게스트 아티스트들의 특별 무대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손흥민의 깜짝 방문으로 공연의 화제성은 더욱 높아졌으며, 스포츠 스타와 엔터테인먼트 스타의 만남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앞으로도 싸이의 '흠뻑쇼'는 남은 일정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어떤 스타들이 게스트로 등장할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025-07-08 12:03 -
에스파 카리나, 대선 기간 '의상 논란' 심경 고백
인기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본명 유지민)가 최근 정치색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카리나는 6일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지난 6·3 대선 기간 중 발생했던 본인의 의상 관련 논란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아예 그런 의도가 없었다"며 운을 뗀 카리나는 "팬들이나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친 것 같아 너무 죄송했다"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특히 자신의 정치적 무지함을 인정하며 "더 인지하고 공부해야겠구나 싶더라. 너무 무지했던 게 맞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논란의 발단은 지난 5월 27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카리나는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의 한 거리에서 찍은 일상 사진을 게시했다. 문제가 된 것은 그녀가 착용한 의상이었다. 검은색 바탕에 붉은색 무늬가 들어간 외투에 특히 가슴팍에 숫자 '2'가 적혀 있었던 것.이 시기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점이었고, 붉은색은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색깔로 여겨지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거 기호가 2번이었던 점이 맞물려 온라인상에서는 "카리나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취지의 추측이 빠르게 확산됐다. 논란이 일자 카리나는 즉각 해당 사진을 삭제했지만, 이미 여론은 뜨겁게 달아올랐다.카리나는 정재형과의 대화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쌀쌀한 날씨에 그냥 겉옷을 사 입었고, 팬들이랑 소통하기 위해 게시물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쨌든 이야깃거리를 던졌으니 내가 감당해야 하는 일은 맞는데, (다른) 멤버들까지 피해를 보니까 그게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하며 팀 전체에 미친 영향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비슷한 시기에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도 유사한 논란에 휘말렸다. 홍진경은 대선 투표일 하루 전날인 6월 2일 자신의 SNS에 붉은색 상의를 입은 사진을 게시했다가 다음날 삭제했다. 카리나와 마찬가지로 특정 정당 지지 의혹이 제기되자, 홍진경은 "민감한 시기에 어리석은 잘못을 저지르다니 어처구니가 없다"며 사과했고, 심지어 "딸아이의 인생을 걸겠다"며 정치적 의도가 없었음을 강조했다.이번 사건은 대중문화계 인사들의 SNS 활동이 정치적 맥락에서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지, 그리고 선거 기간 중 연예인들의 패션과 행동이 얼마나 민감한 사안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게 되었다.
2025-07-07 13:59 -
10살 차이 극복! 걸스데이 민아, '미녀 공심이' 선배와 7년 비밀 연애 끝 결혼
연예계에 또 하나의 새로운 부부가 탄생한다. 걸스데이 출신 배우 민아(32·방민아)와 배우 온주완(42·송정식)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7월 4일 "가수 겸 배우 민아와 온주완이 오는 11월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이번 결혼 발표는 그야말로 '깜짝 소식'이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공식적으로 보도된 적 없이 곧바로 결혼 소식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10살 차이의 두 사람은 그동안 공개적인 연애 활동 없이 조용히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두 사람의 인연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민아와 온주완은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다. 당시에는 단순히 연예계 선후배 사이였던 두 사람은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재회하면서 서로에 대한 감정이 깊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해 민아가 부친상을 당했을 때 온주완이 장례 기간 내내 곁을 지키며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고 한다.두 사람의 측근은 "이미 지난해부터 열애 사실은 가까운 지인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알려졌다"며 "민아가 슬픈 일이 있을 때 온주완이 곁에서 잘 돌봤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남달랐다"고 전했다. 또한 "짧지 않은 연애 기간 끝에 올 겨울 결혼하게 됐다"고 덧붙였다.또 다른 연예계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연기에 대한 열정이 많은 만큼 공통 관심사가 통했다"며 "오랜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이기에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시기라 그 어느 때보다 즐겁게 지내고 있다"며 두 사람의 근황도 전했다.민아는 2010년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해 '기대해', '썸씽', '달링'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를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SBS '절대그이'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딜리버리맨'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결혼으로 민아는 2023년 배우 이동하와 결혼한 소진에 이어 걸스데이 내 두 번째 기혼자가 된다.온주완은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로 데뷔한 후, 2003년 KBS 2TV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발레교습소', '돈의 맛', '인간중독' 등과 SBS 드라마 '펀치',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3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복귀한 '마하고니'에 출연 중이다.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11월 결혼식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5-07-04 12:06 -
'감독님께 바로 전화했어요'... 박규영, 오징어게임3 스포일러 논란에 입 열다
배우 박규영이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중요 스포일러를 실수로 유출한 사건에 대해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규영은 그간 침묵했던 스포일러 논란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오징어 게임' 시즌3는 생존 게임에 재참가한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잔혹한 게임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최종 운명을 그리는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박규영은 이 작품에서 북한에 두고 온 딸을 찾기 위해 게임에 참여한 '핑크 가드' 노을 역을 맡아 시즌2부터 시리즈 마지막까지 활약했다.문제는 시즌2 공개 직후 발생했다. 박규영이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글이 시즌3의 주요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스포일러로 작용하면서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제작발표회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던 그녀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처음으로 공식 사과의 뜻을 밝혔다."스포일러 이슈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것 같습니다. 제작발표회 때도 질문을 받았지만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어요. 시즌2가 끝나고 시즌3를 기대하셨을 텐데, 변명 없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규영은 공개 자리에서 사과를 하면 오히려 시즌3의 시작 부분을 더 노출하는 결과가 될까 우려해 침묵했다고 설명했다.스포일러 사건 직후 박규영은 즉시 황동혁 감독과 동료 배우 이진욱에게 연락을 취했다고 한다. "감독님께서는 다시는 이런 실수가 없게 하자고 말씀해주셨고, 이진욱 선배는 본인은 정말 괜찮다며 오히려 위로해주셨어요. 사실 용서를 받은 것은 맞지만, 그동안 작품에 대한 책임감이 얼마나 컸는지, 또 얼마나 생각이 짧고 미숙했는지 스스로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특히 박규영은 이진욱이 "관심을 받은 것 같아 고맙다"며 장난스럽게 위로해준 일화를 공개하며 더욱 미안함과 감사함을 표했다. "굵직한 서사를 노출한 것이 맞아 자책했는데, 그것보다는 스토리라인을 구성한 감독님과 제작진들에 대한 죄책감이 더 컸습니다."스포일러 해프닝 이후 넷플릭스의 위약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박규영은 "구체적인 계약 사항을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넷플릭스 측에서도 위약금보다는 이런 일이 다시 없도록 하자는 당부를 해주셨다"며 "촬영 현장 유출 가이드는 있었지만 위약금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고 해명했다.박규영의 진솔한 사과는 그간 침묵했던 이유와 스포일러 사건 이후 겪은 내적 갈등을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의 배우로서 책임감과 함께 실수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현재 '오징어 게임' 시즌3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스트리밍 중이다.
2025-07-03 14:05 -
130주 1위 독주 비결은 '돈'?... 임영웅 팬클럽, 한 해 기부금만 '억' 단위 '충격 실체'
'국민 가수' 임영웅이 팬앤스타 솔로랭킹에서 전례 없는 대기록을 세웠다. 1일 연예계 소식에 따르면, 임영웅은 6월 4주차 팬앤스타 솔로 랭킹에서 무려 3344만7964표를 획득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로써 그는 놀라운 130주 연속 1위라는 신기원을 이룩했다.이 대기록의 배경에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팬클럽 '영웅시대'의 헌신적인 지지가 있었다. 임영웅의 팬들은 꾸준한 투표와 응원으로 그의 130주 연속 1위 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는 단순한 인기를 넘어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보기 드문 팬덤 파워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최근 임영웅의 인기는 음악을 넘어 영상 콘텐츠로도 확장되고 있다. 넷플릭스에 공개된 그의 영화 '임영웅 l 아임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대한민국 TOP10 영화' 주간 차트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이는 트로트 가수의 콘서트 영화가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주목받은 이례적인 사례로, 임영웅의 장르를 초월한 대중적 인기를 입증했다.그러나 임영웅과 '영웅시대'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인기나 기록 경신에만 있지 않다. 이들은 '기부 천사'로 불릴 만큼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더욱 화제다. 특히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매년 대규모 기부와 봉사 활동을 펼치며 팬덤 문화의 새로운 모범을 제시하고 있다.지난 6월 16일, 임영웅의 서른 네 번째 생일(팬들 사이에서는 '웅탄절'로 불림)을 맞아 '영웅시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1억4005만6000원과 물품 1670만원, 총 1억5675만6000원을 기부했다. 이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년간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총 11억6834만원이라는 막대한 금액을 사회에 환원했다.이러한 대규모 기부 활동이 가능한 이유는 임영웅 본인의 철학에 있다. 그는 2021년부터 팬들에게 생일 선물을 일체 받지 않고 손편지만 받고 있으며, 대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부와 봉사를 강조해왔다. 이에 '영웅시대'는 내부적으로 나눔에 동참하자는 지침을 세우고, 임영웅의 뜻에 적극 호응하고 있다.'영웅시대'의 기부 활동은 단순히 금액의 크기만으로 주목받는 것이 아니다. 팬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하여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단순한 스타 숭배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성숙한 팬 문화의 표본으로 자리 잡고 있다.임영웅은 이러한 팬들의 선행에 항상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자신도 다양한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의 선한 영향력은 음악적 성과와 함께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선행은 계속될 전망이다.이처럼 임영웅은 130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과 함께, 진정한 '국민 가수'로서 음악적 성취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그의 행보는 단순한 인기 스타를 넘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문화 아이콘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025-07-02 13:41 -
하니, 결혼식 취소 후 오은영에게 털어놓은 '절망적 심경'
EXID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하니가 양재웅 의사와의 결혼 연기 후 처음으로 자신의 속마음을 공개적으로 털어놓는다. 지난 6월 30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의 3회 예고편에서 하니의 모습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예고편에서 하니는 흰색 반팔 티셔츠와 회색 츄리닝 차림에 등산가방을 메고 쌍계사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그녀는 심각한 표정으로 창밖을 응시하며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게 아니었네?' 나는 계속 이것만 믿고 달려왔는데, 그럼 난 어떻게 살아야 하지?"라며 자신의 고민을 솔직하게 드러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하니는 지난해 자신보다 10살 연상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두 사람은 9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양재웅 의사가 운영하는 정신병원에 입원 중이던 30대 여성 환자가 사망하는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면서 결혼식을 잠정 연기하게 되었다.특히 환자 사망 시기와 두 사람의 결혼 발표 시점이 맞물리면서 하니에게도 비난이 쏟아졌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하니는 당시 출연 예정이었던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등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결혼 연기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관계는 변함없다는 입장을 소속사를 통해 밝혔으며, 결별설에 대해서도 "두 사람 사이에 관계 변화는 없다"고 일축한 바 있다.하니는 지난 3월 KBS2 '불후의 명곡' 베이비복스 특집에 EXID 멤버들과 함께 완전체로 출연하며 공식적인 방송 활동 복귀를 알렸다. 이번 '오은영 스테이' 출연은 결혼 연기 후 하니가 자신의 심경을 직접 밝히는 첫 자리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하니가 '오은영 스테이'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그리고 양재웅과의 관계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방송에서 그녀가 털어놓을 솔직한 고민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이야기가 주목받을 전망이다.
2025-07-01 13:37 -
YG 또 안전불감증? 베이비몬스터 무대 사고 영상 '충격'... 소속사 입장 논란
그룹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가 대만 공연 중 예상치 못한 무대 사고를 겪었다. 지난 28일 대만 타이페이 NTSU Arena(Linkou Arena)에서 진행된 월드투어 'HELLO MONSTERS' 공연 도중 리프팅 무대에 오작동이 발생한 것이다.현장 영상에 따르면, 멤버들이 탑승한 리프팅 무대가 내려가던 중 갑자기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당황한 멤버들은 침착하게 대응하며 자세를 낮춰 천천히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 이 장면이 유튜브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멤버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신속하게 입장을 밝혔다. YG 측은 "리프트 오작동 실수가 있었으나 현장에서 즉각 조치를 마쳤다"라며 멤버들에게 특별한 부상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소속사의 발표에 팬들은 안도하면서도, 향후 공연에서 더욱 철저한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11월 데뷔 싱글 'BATTER UP'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YG의 신예 걸그룹으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첫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번 대만 공연은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멤버들은 사고에도 불구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7월 1일 신곡 'HOT SAUCE'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어서 9월에는 두 번째 싱글을, 10월에는 미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하반기 활발한 활동이 예상된다. 또한 오는 8월 16일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에 출연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월드투어 일정도 계속된다. 베이비몬스터는 8월과 9월에 걸쳐 토론토, 시애틀, 오클랜드 등 북미 지역에서 'HELLO MONSTERS'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대만 공연 사고 이후 향후 공연에서는 무대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데뷔한 지 채 1년이 되지 않은 신인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베이비몬스터. 이번 사고를 계기로 공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는 가운데, 멤버들의 건강한 활동과 함께 앞으로 펼쳐질 하반기 활동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추가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되며, 베이비몬스터의 남은 월드투어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 역시 이번 사고를 교훈 삼아 더욱 안전한 공연 환경에서 팬들과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25-06-30 13:06 -
보아, 새벽 4시 이수만과 대판 싸운 이유.."강호동이 이상했다"
가수 보아가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와 있었던 일화를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보아는 과거 ‘아는 형님’에 출연 제안을 받고 고민했던 상황부터, 이수만 대표와 티격태격했던 경험, 그리고 방송 중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웃음과 함께 공개했다.보아는 ‘아는 형님’ 출연에 앞서 이수만 대표와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는 “섭외가 들어오고 나서 이수만 선생님과 이야기를 했다”며 “선생님이 ‘너 저번에 나갔을 때 되게 재미없더라. 나갈 거면 모창이나 춤을 준비해야지’라고 직언했다”고 전했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상엽이 성대모사를 많이 한 덕분에 나온 말이라고 보아는 해명했지만, 이수만 대표의 직설적인 조언에 출연을 망설였던 마음이 드러났다. 이수근은 “세계적인 스타한테 모창을 준비하라니”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보아는 이에 대해 “그때 강호동 씨가 리액션을 제대로 해주지 않아서 답답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강호동이 이상한 걸 시켜놓고 내가 뭘 하면 받아주지 않았다”며 당시 방송 분위기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보아는 “그날 새벽 4시까지 선생님과 싸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같은 소속사인 김희철은 보아와 이수만 대표가 마치 부녀지간처럼 자주 다투는 모습을 전했다. 그는 “보아가 ‘안 나갈 거예요’라고 하면 이수만 선생님이 ‘너 왜 갑자기 삐졌어!’라고 반응하며 두 사람 사이에 티격태격이 이어졌다”며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이에 유영진 이사는 옆에서 물병을 들고 떨며 긴장한 모습을 흉내 내며 웃음을 더했다.한편,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성시경은 보아의 일본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보아는 일본에서 마이클 잭슨처럼 대단한 경력을 쌓았다”며 “한 번은 지상파 라디오 방송국에 정장을 입은 임원들이 줄 서서 보아가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감사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며 ‘이 친구는 정말 멋진 길을 걸어왔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보아와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도 전해 주변의 감탄을 샀다.네티즌들은 이같은 보아의 털어놓음에 “보아 짬바가 느껴진다”, “역시 경험이 무시 못 한다”, “성시경이 친해지고 싶다고 할 정도라니”, “보아가 이수만과 싸웠다니 대단하다”, “새벽 4시까지 싸우다니 정말 피곤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흥미로워했다.이번 방송은 오랜 기간 가요계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보아의 인간적인 면모와, 한류를 이끈 스타로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이수만 대표와의 다툼도 결국 서로에 대한 애정과 프로 정신에서 비롯된 것임을 엿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다.
2025-06-27 14:08 -
"방송은 광수..진짜는 영식?"..‘나는 솔로’ 역대급 반전 커플 탄생
‘나는 솔로’ 26기 방송에서 광수와 현숙의 예기치 않은 최종 선택이 충격을 준 가운데, 방송 이후 실제로는 현숙과 영식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5일 방송된 SBS플러스·ENA 리얼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 26기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현숙이 광수를 최종 선택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방송 초반부터 광수는 끊임없이 현숙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집요하게 최종 선택 여부를 묻는 모습을 보였다. 현숙은 “광수님이 내게 필요한 사람인 건 맞지만, 어느 순간에는 부담스럽다”고 솔직하게 말했지만, 광수는 계속해서 확답을 요구하며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광수는 현숙의 표정 변화에 대해 “짜증 난 것 같다”고 언급하거나 “다른 데 보지 말고 나 좀 봐달라”는 식으로 몰아붙였다. 새벽까지 이어진 대화는 현숙에게 피로감을 안겼고, 이를 본 MC 송해나는 “너무 질린다”고 반응할 정도였다. 결국 방송 말미에서 현숙은 광수를 최종 선택했으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광며들었다. 반복되는 플러팅이 세뇌 같기도 하다”고 웃으며 밝혔다. 광수 역시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고 감격스러워했다. 그러나 방송 직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진짜 반전이 일어났다. 이 자리에 불참한 광수와 현숙의 근황에 대해 영식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각자의 사정으로 현숙님과 광수님은 라이브 방송에 참석하지 못했다. 두 사람은 방송 후 짧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지만 좋은 관계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영식은 “그 이후 우여곡절 끝에 현숙님과 잘 지내고 있고, 지금 저에게 신나게 까불고 있는 중”이라며, “지금 ‘현커’다”라고 깜짝 발표했다. ‘현커’는 ‘현실 커플’의 줄임말로, 방송이 끝난 뒤 실제로 연인이 되었다는 의미다. 이 같은 발표에 함께 있던 출연진들은 “축하해” “네가 진짜 승자다”라며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영식은 또 “현숙님과는 판교에서 자주 봤다”며 두 사람의 직장이 인접해 있는 것을 인연으로 언급했다. 그는 “알아보신 분들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매우 조심스럽게 다녔다”고 밝혔고, 만남의 시작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몇 번 편하게 만나다가 자연스럽게 잘 됐다”고 수줍게 말했다.방송 속 극적인 삼각관계와 반전 선택에 이어, 현실에서는 또 다른 반전 커플이 탄생하면서 팬들의 놀라움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방송 내내 현숙과의 호흡을 보여줬던 영식이 실제 연인이 되었다는 사실은 ‘나는 솔로’ 특유의 리얼리티와 진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시청자들은 ‘현커’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2025-06-26 14:48 -
호불호 갈린다는 이효리 스타일, 알고 보니 ‘천만원대’ 명품
가수 이효리가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300회 특집 예고 영상에서 선보인 파격적인 패션이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백 머리에 볼드한 귀걸이,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와 큼지막한 목걸이로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한 이효리는 방송 전부터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다.지난 23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300회 특집 예고 영상에서 이효리는 자신만의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올백 머리를 하고 방송에 나온 것은 처음”이라며 “제 이마 어떤가”라고 웃으며 자신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소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독특하면서도 개성 강한 룩은 짧은 시간 내에 큰 관심을 받았고, 해당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되었다.그러나 이효리의 패션에 대한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코디가 안티인 줄 알았다”, “헤어와 메이크업을 다 바꿔야 한다”, “계절감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등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반면, 또 다른 팬들과 네티즌들은 “이효리라서 가능한 패션”, “독특해서 오히려 멋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처럼 호불호가 뚜렷하게 나뉘면서 패션에 대한 논쟁은 한동안 이어졌다. 그러던 중 해당 스타일이 명품 브랜드 ‘생로랑(Saint Laurent)’의 고가 제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이효리가 착용한 원피스가 656만 원대, 오버사이즈 네크리스가 441만 원대라는 고가 제품임이 공개되면서, 단순한 독특함 이상의 ‘명품 패션’임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 두 아이템을 합치면 약 1,100만 원 상당에 달하는 고가의 스타일이라는 점에서 이효리의 패션 센스에 대한 재평가가 이어졌다.이 소식이 전해진 후 누리꾼들은 “명품이었구나? 역시 이효리라서 가능한 패션이다”, “천만 원짜리 패션이라 그런가?”, “처음 봤을 때는 의아했는데 이제 보니 제대로 센스가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명품 브랜드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이효리의 파격적인 스타일이 단순한 ‘튀는 패션’을 넘어 세련된 감각으로 인정받고 있다.한편, 이효리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300회 특집 방송은 오는 7월 2일 오후 8시 45분에 tv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효리의 다채로운 매력과 함께 특집에 걸맞은 다양한 게스트와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격적인 스타일과 더불어 프로그램 내에서 보여줄 그녀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효리의 이번 패션은 단순히 옷차림을 넘어 명품 브랜드와 맞물리면서 스타로서의 위상과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팬들과 네티즌들은 앞으로도 그녀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무대 위 매력에 계속해서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2025-06-25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