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바꾸면 이기나" 장동혁 대표의 위험한 도박

대한민국 보수 정당이 다시 한번 옷을 갈아입는다. 국민의힘이 창당 5년 만에 당명을 전격 개정하기로 결정하면서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이번 결정은 오는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이미지를 완전히 쇄신해 승기를 잡겠다는 장동혁 대표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승부수로 풀이된다. 30년 보수 정당 역사상 위기 때마다 등장했던 당명 개정 카드가 이번에도 마법처럼 통할 수 있을지 전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민의힘 정희용 사무총장은 12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명 개정을 공식화했다. 정 총장은 77만 4,000명의 책임당원

새누리→자유한국→미래통합→국민의힘…다음은 '무슨 당'?!

 국민의힘이 오는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명 교체를 전격 결정하며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약 5년 5개월 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당명 변경은 2020년 9월부터 사용해 온 '국민의힘'이라는 이름을 내달 중 새로운 명칭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이는 당이 새로운 정체성과 이미지를 구축하고 다가오는 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 신선한 변화를 선보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정희용 사무총장은 12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당명 변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하며 당의 쇄신 의지를 분명

윤석열 '내란' 결심공판, 신경전 발발

 12·3 비상계엄 사태의 정점에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결심 공판이 시작부터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진행됐다. 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는 증거조사 방식을 두고 변호인단과 특검팀이 충돌하며 재판장의 이례적인 질책이 나오는 등 파행이 빚어졌다.공판 초반부터 피고인 측과 특검팀 사이에 날카로운 신경전이 벌어졌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증거조사에 필요한 서류 인쇄물을 충분히 준비하지 못했다며 구두 변론으로 대체하겠다고 하자, 특검팀이 "자료도 없이 진행할 수는 없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언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