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변우석 앞 빵가루 굴욕담 공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아이유가 동료 배우 변우석과 함께한 촬영 현장에서 겪었던 민망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유와 변우석은 최근 새롭게 단장하여 돌아온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유인라디오' 시즌3의 첫 번째 게스트로 나란히 참석했다.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최근 함께 호흡을 맞춘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촬영 뒷이야기를 가감 없이 풀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방송 도중 드라마 촬영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아이유는 잠시 머뭇거리다 이내 잊지 못할 부끄러운 기억이 하나 떠올랐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녀의 이야기가 시작되자 옆에 앉아 있던 변우석 역시 당시의 상황이 떠오른 듯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아이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아이유의 설명에 따르면, 사건은 바쁘게 돌아가던 어느 날의 저녁 식사 시간에 발생했다. 당시 그녀는 컨디션 저하로 인해 입맛이 없었던 데다, 촬영 외적인 업무들까지 겹치면서 식사를 여유롭게 즐길 만한 시간적 여유조차 부족한 상황이었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제대로 된 식사를 챙기기 어려웠던 그녀의 고충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대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력 유지를 위해 무언가를 억지로라도 먹어보려 시도했던 아이유는, 정신없는 현장 분위기 속에서 결국 빵 한 입을 베어 무는 것에 그치고 말았다. 그녀는 스스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고 다시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이 사소한 행동이 훗날 그녀에게 엄청난 민망함을 안겨줄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촬영장에 복귀한 아이유에게 다가온 변우석은 다정한 목소리로 저녁 식사를 마쳤는지 물었다. 아이유는 자신이 빵을 한 입 먹었다는 사실조차 망각한 채 태연하게 식사를 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그녀의 입가에는 방금 전 베어 물었던 빵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고, 이를 발견한 변우석이 웃음을 참지 못하고 제동을 걸면서 아이유의 귀여운 거짓말은 곧바로 들통나고 말았다.
아이유는 당시 변우석의 지적을 받고 입가에 묻은 빵가루를 확인한 순간,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을 만큼 엄청난 수치심과 창피함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완벽주의자로 알려진 그녀의 인간적이고 허당기 넘치는 면모가 드러난 순간이었다. 아이유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있던 변우석은 당시 당황하던 그녀의 모습이 그저 사랑스럽고 귀엽게만 보였다고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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