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극복" 이봉주, 하롱베이서 당신과 함께 뛴다!

 롯데관광개발이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동행하는 특별한 해외 마라톤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국내 러닝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11월 23일 베트남 하롱베이에서 개최되는 '하롱베이 헤리티지 마라톤' 참가를 위한 이번 상품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하롱베이 국제 마라톤 대회' 여행 상품은 11월 20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출발하며 3박 5일 또는 4박 5일의 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왕복 항공권과 함께 하롱베이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5성급 호텔 숙박을 포함한 풀 패키지를 누릴 수 있다. 1인당 165만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마라톤 참가비는 별도로 책정되어 있다.

 

'하롱베이 헤리티지 마라톤'은 그 명성만큼이나 공신력을 자랑한다. 세계육상연맹(World Athletics)과 국제마라톤협회(AIMS)의 공식 인증을 받은 권위 있는 대회이자, 영국의 유명 러닝 전문지 '러너스월드(Runner's World)'가 선정한 '세계 50대 마라톤' 중 하나로 손꼽힌다. 지난해에는 55개국에서 무려 1만 3,500여 명의 러너들이 참가하며 국제적인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기량에 맞춰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 10km, 5km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여 하롱베이의 절경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레이스를 펼칠 수 있다.

 

이번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이자 특별한 매력은 바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동행이다. 최근 희귀병을 극복하고 다시 달리기에 나선 이봉주 선수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상품 참가자들은 이봉주 선수와 함께 마라톤 코스의 일부를 직접 달려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대회 종료 후에는 기념 촬영과 사인회에 참여하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이봉주 선수의 사인이 담긴 티셔츠와 완주 기념품도 증정되어 이번 레이스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행 일정은 참가자들의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설계되었다. 대회 전날은 충분한 휴식을 위한 자유 일정으로 운영되며, 대회 전일과 당일에는 전용 셔틀버스를 통해 편리하게 대회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출발일에 따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하롱베이 유람선 관광, 베트남 북부의 정신적 고향으로 불리는 옌뜨 국립공원 방문 등 다채로운 관광 일정이 포함되어 마라톤 참가 외에도 베트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러닝 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외 유명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려는 수요 또한 크게 늘고 있다"며, "많은 러너들이 희망의 아이콘 이봉주 선수와 함께 하롱베이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특별한 도전과 성취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상품을 통해 사회적 책임 경영(CSR)에도 적극 나선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베트남 꽝닌성 내 156개 초등학교에 전달되어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낙후된 지역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을 도모하려는 롯데관광개발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처럼 '하롱베이 국제 마라톤' 상품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 참여를 넘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