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구조적 다수" vs 文 "당내 단합"…미묘한 온도차

 여당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나 국정 운영과 진영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민주 정부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국민 통합을 이루겠다는 큰 틀에서의 합의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다만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있어서는 내부 결속을 우선시하는 전임 대통령과 중도층까지의 외연 확장을 강조하는 현직 대통령 사이의 미묘한 온도 차가 감지되었다. 이는 향후 전당대회 국면에서 각 계파의 결집과 전략 수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이재명 대통령은 오찬 도중 비빔밥의 조화

김민석, 양자대결서 정청래 압도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리더십을 결정할 8·17 전당대회가 다가오면서 후보들 간의 지지율 경쟁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다자 대결 구도에서는 연임에 도전하는 정청래 전 대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양상이 완전히 뒤바뀌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대상 조사에서 정 전 대표는 20%대 후반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지만, 김 전 총리가 바짝 추격하며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송영길 전 대표와 김용민 의원이 그 뒤를 잇고 있으나 상위권과의 격차는

라오스 근로자, 비자 상관없이 국민연금 돌려받는다

 국내 농어촌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라오스 국적 근로자들이 앞으로 체류 자격에 상관없이 국민연금 반환일시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국민연금공단은 라오스 연금제도와의 상호성을 검토한 끝에 반환일시금 지급 상응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특정 비자 소지자에게만 한정됐던 혜택을 계절근로자를 포함한 전체 가입자로 넓혔다는 점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권리 보장에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받는다.반환일시금 지급 상응성은 상대 국가의 연금 체계가 우리 국민에게도 유사한 일시금을 지급할 때 우리 정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