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사퇴, '1억 공천헌금' 의혹이 결정타 됐나

 각종 비위 의혹에 휩싸이며 코너에 몰렸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결국 직에서 물러났다. 연일 터져 나오는 의혹의 중심에 선 채로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에 부담만 가중시킬 뿐이라는 정치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제가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직접 사퇴 의사를 밝혔다. 평소와 달리 다른 지도부의 발언 없이 김 원내대표의 신상 발언만으로 채워진 이날 회의장은 무거운 침묵만이 감돌았다.김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은 그야말로 '백화점'

이재명, 용산 시대 종식 선언…"국정 중심은 오직 국민"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복귀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용산 시대'의 종언을 공식화하고, 국정 운영의 중심이 국민에게 있음을 천명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복귀가 헌정질서를 유린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국민주권과 민주주의를 제자리로 돌려놓는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규정했다. 이는 단순히 집무실을 이전한 물리적 변화를 넘어, 국정 철학의 근본적인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국정의 중심은 국민이고, 완성은 국민을 통해 이뤄진다"는 원칙을 재확인하며, 주권자인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폭로→AI조작→재폭로…이이경 스캔들, 독일 대사관까지 갔다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의혹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폭로자 A씨가 자신의 주장이 모두 사실이라며 독일 주재 한국대사관에 도움까지 요청하고 나섰다. A씨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이경과의 첫 소통은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시작됐으며, 이후 카카오톡으로 넘어가 성적인 대화를 나누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초기에는 저 역시 일부 대화에 동조한 사실이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 수위와 내용은 점점 심각해졌다"고 밝혔다.A씨는 자신이 모든 대화에 동의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