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 거둔 다카이치, 셔틀 외교 복원 신호탄 "조만간 만나자"

한일 양국의 외교 전선에 훈풍이 불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총선 승리 축하 메시지에 대해 따뜻한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정중한 화답을 전하며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소통은 단순히 형식적인 외교 수사를 넘어 자정 무렵이라는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게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10일 일본 마이니치 신문 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자신의 엑스 계정을 통해 한국과 일본이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

분노한 당심에 정청래 결국 '석고대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불거진 2차 특검 추천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정 대표는 이번 사태를 명백한 인사 사고로 규정하며 최종 책임이 자신에게 있음을 공식 인정했다. 특히 이번 논란으로 인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누를 끼친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9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대표는 이번 특검 추천 사고를 보면서 그동안의 관행을 완전히 뿌리 뽑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주당 내에서는 원내지도부가 좋은 인물을 낙점하고 추천하는 방식이 관행처럼 이어져 왔으나,

15층 이상 못 짓는 진해, 고도제한 족쇄 풀리나

반세기 가까이 도시 발전을 옥죄어 온 창원시 진해구의 군사 비행장 규제라는 해묵은 과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최근 경남도와 창원시, 해군, 국회 등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비행안전구역' 규제 완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열면서, 수십 년간 이어진 주민들의 고통과 염원이 마침내 결실을 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해군 도시' 진해의 비극은 1970년대 군용 항공기지법이 시행되면서 시작됐다. 도심 한복판에 진해덕산비행장이 들어서면서, 활주로 반경 2km를 포함한 진해구 중부·서부권 대부분이 비행안전구역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