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양도세 폭탄, 이재명 대통령이 막판 구제책 제시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규제 완화 카드를 추가로 제시했다. 5월 9일 종료를 앞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의 기한을 사실상 연장하고, 1주택 보유자에 대한 역차별 논란을 해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먼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혜택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나왔다. 현행 규정상 5월 9일까지 매매 계약과 토지거래허가를 모두 마쳐야 하지만, 허가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하면 사실상 4월 중순이 마감이라는 시장의 우려를 반영한 조치다.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현행 제도가

홍준표가 민주당 후보를? 대구시장 선거판이 흔들린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대구시장 선거에 뛰어든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보수 진영의 상징적 인물인 홍준표 전 시장의 지지를 발판 삼아 파격적인 외연 확장 행보에 나서고 있다. 험지 출마를 선언한 김 전 총리가 보수 진영의 유력 인사와 손을 잡으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대구 선거판이 전례 없는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이번 파동의 중심에는 홍준표 전 시장이 던진 ‘인물론’이 있다. 홍 전 시장은 SNS를 통해 자신의 지지가 민주당이 아닌 김부겸이라는 인물 개인에 대한 것이라 선을 그으면서도, 대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당을 떠나 역량 있

탄핵 1년, 그때 촛불 들었던 시민들에게 직접 물었다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123일간의 기나긴 여정은 대통령 파면이라는 역사적 결정으로 마무리됐다. 그로부터 1년, 광장을 가득 메웠던 시민들은 자신들이 염원했던 '더 나은 세상'에 살고 있다고 느끼고 있을까.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1주년을 맞아, 당시 촛불을 들었던 시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들여다봤다.지난 10년간 두 번의 대통령 탄핵을 이끌어낸 경험은 많은 시민에게 민주주의의 주권자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었다. 국가 권력의 폭주를 시민의 힘으로 바로잡았다는 자부심과 함께, 언제든 부당함에 맞서 연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