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한 '피습 자작극' 구속… 10년 지기 통화에 덜미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초유의 '피습 자작극' 사건이 경찰의 치밀한 수사 끝에 주동자들의 구속으로 이어지며 사법적 단죄를 앞두고 있다. 부산 경찰은 9일 브리핑을 통해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와 공범 윤 모 씨의 공모 관계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를 확보해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기망한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향후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검찰과 긴밀히 협력하여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수사 초기 정 전 후보 측은 가해자인 윤 씨를 전

584일 만의 심판, 윤석열 '체포방해' 오늘 결론

 비상계엄 사태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범죄 혐의에 대한 사법부의 최종 결론이 내려진다. 대법원 3부는 9일 오후 2시, 공수처 체포 방해 및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 이번 재판은 12·3 사태와 관련해 대법원이 내놓는 첫 번째 판단이라는 점에서 향후 이어질 내란 관련 재판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사법부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이례적으로 선고 과정을 대중에게 실시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초 대통령경호처 인력을 동원해 고위공직

한국 노인 빈곤율 40% 육박, OECD 평균의 3배

 대한민국 국민연금의 보험료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공적연금의 노후 보장 기능에 빨간불이 켜졌다. 국민연금연구원이 발표한 '한눈에 보는 연금 2025'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의무연금 보험료율은 총 9%로 OECD 38개국 평균인 18.8%와 비교해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이탈리아 등 주요 선진국이 30% 이상의 높은 보험료를 부담하며 탄탄한 노후 자금을 마련하는 것과 대조적인 수치로, 한국은 멕시코와 함께 최하위권에 머물렀다.낮은 보험료 부담은 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