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목숨 걸었는데 남은 건 '빈손'

제1 야당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간 이어온 단식 투쟁을 마무리했다. 필사즉생의 각오로 목숨 바쳐 싸우겠다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던 장 대표는 건강 악화로 인해 지난 22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번 단식은 과거 민주화 투쟁의 상징이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이나 드루킹 특검을 이끌어냈던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결기를 계승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장 대표가 내건 표면적인 명분은 최근 정국을 강타한 통일교 의혹과 공천 헌금 논란에 대한 쌍특검 도입이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보수층 결집과 국면 전환이라는 고도의 정무적 계산이 깔려

정청래, 합당 승부수..조국 “국민 뜻대로”

정치권에 거대한 지각변동이 감지되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을 향해 전격적인 합당을 제안하며 야권 통합의 불씨를 지폈다. 정 대표는 22일 긴급 기자회견을 자처해 조국혁신당에 우리와 합치자며 공개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그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추구하는 시대정신이 결코 다르지 않다고 확신한다며 양당의 결합이 운명적인 선택임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과거 혁신당 창당 당시 자신이 언급했던 따로 또 같이라는 기조를 환기하며 지난 대선과 총선을 거치며 확인된 야권의 결속력을 합당의 명분으로 내세웠다.정 대표가 합당의 시

악성 민원 학부모, 이제 과태료 폭탄 맞는다

 폭행이나 성희롱 등 심각한 수준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했을 때, 앞으로는 교육감이 직접 가해자를 고발하는 절차가 마련된다. 교육부는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와 함께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학교민원 대응 및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나온 교권 보호 종합 대책으로, 기존 제도의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비판을 반영한 결과다.새로운 방안에 따르면, 교권보호위원회가 중대 교권 침해로 판단한 사안에 대해 관할 교육감의 직접 고발을 권고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도 교육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