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 위원 ‘부결’에 국힘 "야 인마" 충돌

평온해야 할 국회 본회의장이 순식간에 고성과 항의가 빗발치는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여야가 사전에 합의했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위원 추천안이 표결 결과 예상을 깨고 부결되면서 여의도 정가에 거센 후폭풍이 불고 있다. 특히 야당 추천 인사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된 반면, 여당 추천 인사만 문턱을 넘지 못하자 여권은 야당의 뒤통수 치기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협치의 상징이어야 할 인사 추천안이 정쟁의 불씨가 되면서 향후 국회 운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26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안건은 고민수

이재명 공소취소 현실로? 민주당 특검 드라이브 시동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5일 윤석열 정권 당시 검찰에 의해 자행된 조작 기소 사건들을 정조준하며 국정조사를 추진하기 위한 공식 기구를 출범시켰다. 이번 결정은 검찰의 수사 방식과 기소 과정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구하는 야당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미 지난 6일 최고위에서 윤석열 정권하의 조작 기소 등에 대해 국정조사와 특검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당시 발언을 다시금 거론하며 검찰의 조작 기소는 내란과 마찬가지로

10년 만의 단독 수상부터 지역 언론 연대까지, 한국기자상 현장

 한국 언론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제57회 한국기자상 시상식이 27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이달의 기자상'을 받은 78편과 신규 출품작 17편 등 총 95편의 쟁쟁한 후보작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7편의 본상 수상작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자의 본업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선 '검증'에 있음을 강조하며, 최근의 국가적 위기 상황을 언론인들이 시민과 함께 치열하게 극복해온 과정을 높이 평가했다. 비록 올해 대상 수상작은 나오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