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돈 150억이 우습나?" 2차 종합특검 강행

여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2차 종합특검법'을 둘러싸고 법조계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극에 달하고 있다. 대법원이 이번 법안을 두고 사실상 기존의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을 이름만 바꿔 연장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냉정한 평가를 내놓으면서 정치권을 넘어 시민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특검 본연의 취지에서 벗어난 정치적 공방이라는 지적과 함께 천문학적인 혈세 낭비가 우려된다는 비판이 쏟아지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는 벌써부터 들끓는 분위기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최근 '윤석열·김건희

"간판 바꾸면 이기나" 장동혁 대표의 위험한 도박

대한민국 보수 정당이 다시 한번 옷을 갈아입는다. 국민의힘이 창당 5년 만에 당명을 전격 개정하기로 결정하면서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이번 결정은 오는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이미지를 완전히 쇄신해 승기를 잡겠다는 장동혁 대표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승부수로 풀이된다. 30년 보수 정당 역사상 위기 때마다 등장했던 당명 개정 카드가 이번에도 마법처럼 통할 수 있을지 전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민의힘 정희용 사무총장은 12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명 개정을 공식화했다. 정 총장은 77만 4,000명의 책임당원

'군사시설'이 '핫플레이스'로…신평 예비군훈련장의 놀라운 변신

 40년 넘게 민간인의 발길을 허락하지 않았던 부산 사하구 신평 예비군훈련장이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변신한다. 부산시는 12일, 22만㎡에 달하는 이 군사 시설 부지를 서부산권의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이번 개발 계획은 국방부의 예비군훈련장 통합·재배치 방침에 따라 2022년부터 검토되어 왔다. 올해 시설이 완전히 폐쇄되면, 국방부가 토양 오염 정화와 시설물 철거를 마친 뒤 부산시가 부지 매입을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