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여론조사 왜곡 혐의로 경찰 고발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 시작부터 고발전으로 얼룩졌다. 경선 투표 첫날인 7일, 유력 주자인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하면서, 당내 경쟁이 외부의 사법적 다툼으로 비화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고발장을 접수한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정 후보 측이 여론조사 결과를 의도적으로 부풀린 홍보물을 만들어 유권자들에게 유포했다며, 이는 선거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해치는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 후보의 당선이 무효가 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규정하며 후보직 즉각 사

다주택자 양도세 폭탄, 이재명 대통령이 막판 구제책 제시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규제 완화 카드를 추가로 제시했다. 5월 9일 종료를 앞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의 기한을 사실상 연장하고, 1주택 보유자에 대한 역차별 논란을 해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먼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혜택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나왔다. 현행 규정상 5월 9일까지 매매 계약과 토지거래허가를 모두 마쳐야 하지만, 허가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하면 사실상 4월 중순이 마감이라는 시장의 우려를 반영한 조치다.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현행 제도가

국민 1인당 외래진료 18회, 세계 최고 수준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1년에 병원 외래 진료를 받는 횟수가 평균 18회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4년 만에 아주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어서 의료 이용 행태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외래진료 횟수는 17.9회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의 6.0회에 불과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치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접근성을 다시 한번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