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원 환율 공포 속 여야 '25조 추경안' 전격 합의

중동 전쟁의 불길이 길어지면서 우리 경제에 비상벨이 울리고 있다. 고유가 상황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원·달러 환율마저 1500원 선을 돌파하는 등 서민 경제가 한계치에 다다르자, 정치권이 마침내 응급 처방을 위해 손을 잡았다. 여야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오는 4월 10일까지 합의 처리하기로 전격 발표하면서, 민생 회복을 위한 25조 원 규모의 대규모 예산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정치권에 따르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30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신정훈, 강기정 꺾고 단일화 승리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판도가 하룻밤 사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신정훈 후보와 강기정 후보가 단일화에 전격 합의하며 기존의 다자 구도가 4자 대결로 압축됐기 때문이다. 30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신정훈 후보가 단일 후보로 확정되면서 이제 경선은 선두권을 형성하던 민형배, 김영록 후보와 새롭게 몸집을 키운 신정훈 후보 간의 치열한 3강 체제로 재편되는 모양새다. 이번 단일화는 단순히 후보 숫자를 줄이는 것을 넘어 본경선을 통과해 결선 투표까지 영향을 미치는 연쇄 합종연횡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여 지역 정가의 이

국 최대 국립대 탄생, 통합 강원대 공식 출범

 강원대학교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가 하나로 뭉친 통합 '강원대학교'가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며 매머드급 국립대학의 탄생을 선포했다. 지난 30일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통합 비전 선포식'은 양 대학의 결합을 대내외에 공표하고 향후 나아갈 이정표를 제시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연 강원대 총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지사와 교육부 관계자, 전국 국공립대 총장 등 주요 인사와 대학 구성원 1,0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통합은 단순한 외형 확대를 넘어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대학의 생존 전략을